서론
레이저로 절단한 부품이 며칠 내 녹이 슬어 당황한 경험이 있으신가요?
레이저 절단은 정밀하지만 열·산화로 인해 표면에 부식 발생 요소가 남기 쉽습니다.
이 글을 끝까지 읽으면 절단 직후부터 보관까지 꼭 해야 할 후처리 순서와, 재료별(탄소강·스테인리스·알루미늄) 실무 팁을 얻을 수 있습니다.
목차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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레이저 절단 후 부식이 생기는 원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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반드시 지켜야 할 5단계 후처리(세척→디버링→건조→방청/코팅→보관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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재료별(탄소강·스테인리스·알루미늄) 권장 처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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최신 대체 기술(레이저 패시베이션·레이저 클리닝) 빠른 소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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현장 실수와 체크리스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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결론
레이저 절단 후 부식이 생기는 핵심 원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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레이저 절단 과정에서 열과 보조가스의 상호작용으로 산화층(스케일)이 생깁니다.
이는 표면 불균일로 작용해 부식 시작점이 됩니다. PMC -
절단 후 남은 스패터·절삭 잔여물·유막은 수분·염기를 끌어들여 전기화학적 부식을 촉진합니다. Fabworks
반드시 지켜야 할 5단계 후처리(실무 순서)
두괄식: 이 순서만 지키면 대부분의 부식 문제를 크게 줄일 수 있습니다.
① 세척 → ② 디버링·스케일 제거 → ③ 완전 건조 → ④ 방청(유/코팅/도장) → ⑤ 적정 보관
① 표면 세척 (Cleaning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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곧바로 IPA, 중성세정제, 탈지제 등으로 오염을 제거하세요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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물로 씻었다면 즉시 건조해야 합니다(물기 방치 금지). Fabworks
(광고 삽입 위치)
② 디버링 & 스케일 제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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남은 버는 샌딩·연마·샷블라스트로 제거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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심한 산화 스케일은 기계적 제거 + 화학적 처리 병행 권장. CDN Store Voestalpine
③ 완전 건조 (Drying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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에어블로워·열풍건조 사용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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홈·구멍 내부의 물기까지 없애야 재부식 위험을 줄일 수 있습니다.
(광고 삽입 위치)
④ 방청·표면 보호(Short-term & Long-term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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단기 보관: 방청유(오일) 또는 VCI(방청지) 사용. SendCutSend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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중기/장기 보관: 밀봉 포장 + 저습 환경(상대습도 40–60%) 권장. SendCutSend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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최종 제품: 프라이머 + 도장, 파우더코팅, 전기도금 등 영구 코팅 적용.
⑤ 보관 환경 관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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상대습도·염분·직사광선 고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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염분 노출이 있는 경우(해안가 등)는 보다 강한 표면 처리가 필요합니다.
재료별 권장 처리(간단)
탄소강(일반 철판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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문제: 산화가 빠름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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권장: 세척 → 스케일 제거 → 방청유/스프레이 → 포장 순. Fabworks
스테인리스 (SUS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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스테인리스는 크롬 산화막으로 내식성이 있지만 가공 중 유입된 자유철이 부식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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권장: 패시베이션(화학적 처리: 질산/시트르산 기반)을 검사 표준(ASTM 등)에 맞추어 수행하면 내식성이 향상됩니다. neelectropolishing.com+1
알루미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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기본적으로 산화층이 있어 비교적 안정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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권장: 절단 후 즉시 건조 + 가벼운 보관 코팅으로 백화 및 미세부식 예방.
최신 기술 트렌드 (짧게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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레이저 클리닝: 표면 오염·러스트를 레이저로 제거 — 페인트 전처리 등에 사용 가능. Kirin Laser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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레이저 패시베이션/레이저 표면개질: 연구 단계에서 표면 보호층을 레이저로 형성해 부식을 극적으로 줄인 사례 보고(최신 연구). 상업 적용은 점진적 확대 중. Nature+1
현장에서 자주 하는 실수(체크리스트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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세척 없이 적층 보관 ▶ 응결·녹 발생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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건조 전 포장 ▶ 내부 응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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도장 전에 스케일 미제거 ▶ 도장 들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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절단 직후 장갑 없이 취급 ▶ 지문 부식 (지문은 국소 부식 유발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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보관 습도 미관리
결론 (요약 + 권장 행동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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핵심 요약: 레이저 절단 직후에는 세척 → 스케일/버 제거 → 완전 건조 → 방청/코팅 → 적정 보관 순서를 지키세요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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권장 행동: 당장 다음 배치부터 세척·건조 프로세스를 표준화하고, 스테인리스는 패시베이션 여부를 검사 메뉴에 추가하세요.